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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이야기
만나무료급식소
2018. 9. 4. 13:32
올해 처음으로 포도가 들어왔습니다.
비록 넉넉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우리 어르신들과 함께 가을의 맛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예년에 비해 포도농사가 좋지 않았나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무료급식소에 귀한 포도를 후원해 주신 사강감리교회 남현옥권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어르신들 정말 맛있게 드셨어요.
오늘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치과)무료이동진료가 있었던 날입니다. 지금 한창 진료 중인데요.
관계자 여러분에게 항상 감사드립니다.
요즘 정기 봉사자께서 집안에 약간의 문제가 있어 급식소에 못 나오시는 실정입니다.
설상가상으로 방학기간도 끝난터라 학생 봉사자들도 없는 상태죠. 그래서 비상입니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사실 재정적인 문제가 더 큽니다.
그동안 잘 버텨왔지만 8월, 9월에 들어서면서 바닥이 보이기 시작한 것입니다.
다시 신나게 사역할 수 있도록 집중기도를 해야겠습니다.
“주님, 넉넉하게 무료급식 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돈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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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집에 안 쓰는 mp3가 있으신 분께서는 저희 교회에 파시겠어요? 용량은 상관없습니다. 그냥 몇 곡이 들어있어 플레이만 되면 됩니다.
우리교회는 설교 후 CCM MR를 틀고 통성기도를 하는데 그동안 잘 사용했던 mp3의 내부 건전지가 스스로 배가 부풀어 오르더니 사진과 같이 박살이 났지 뭐에요.
또 컴퓨터 모니터도 3대 정도가 필요합니다.
방송실을 다시 꾸미고 있는데 돈 안 들이고 꾸미려니 시간만 가고 머리만 아픈 것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