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후원하는 이유

몇몇 후원자가 이렇게 말합니다.
“전에는 널리 알려진 NGO단체에 정기후원을 했습니다.
오랜 시간 해오면서 별 감흥도, 보람도 못 느끼다가 우연히 만나무료급식소를 알게 되어 여기에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매일 올려주는 글을 읽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또 내가 하는 후원이 구체적으로 어디에 쓰이는지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만나무료급식소는 진짜 일을 하고 있으니까요. 후원이 안 아까워요.
오히려 대표님 몸 상할까봐 염려됩니다. 쉬엄쉬엄 하세요.
늘 응원합니다.”

최고의 칭찬을 해주네요.
도대체 왜들 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모든 걸 공개합니다.
지나칠 정도로 공개하고 있죠.
유튜브나 페이스북, 블로그에서 조금만 검색해도 우리 정보가 나옵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아니 전세계에서 연락이 옵니다.
항상 우리를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보내준 관심과 사랑 때문에 그냥 앉아있을 수가 없어요.
뭔가 자꾸 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번 “노인일자리 지원센터”도 그래서 진행하는 것입니다.
비행기가 이륙할 땐 많은 에너지를 쏟아부어 속도를 높여야 합니다. 그러나 정상궤도에 진입만 하면 쉬워지죠.
지금은 전속력으로 달려야할 시기입니다.
더 많은 사랑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