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가 필요합니다.
코로나19로 결손아동이 집밖을 못나갑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 때문도 밖을 나가지 못합니다.
온종일 집안에서만 있습니다.
성인도 그렇게 못하는데 애들이 이러고 지냅니다.
집집마다 다녀보면 선풍기 한 대 놓고 그 앞에서만 있는 아이들이 대부분입니다.
선풍기 앞에서 휴대폰게임이나 TV를 보는 게 하루일과의 전부입니다.
사회적거리두기4단계 때문에
학교를 갈 수도, 학원을 갈 수도 없는 현실입니다.
부모는 맞벌이로 나가있어서 제대로 관리되지 못한 아이들,
이글거리는 폭염 속에 그냥 방치돼있는 아이들,
방임이죠. 이런 현실을 볼 때마다 매우 안타깝습니다.
이런 아이들을 위해 꼭 선물하고 싶은 게 있습니다.
햇빛을 좀 쬐야 비타민D도 골고루 생성될 텐데 그러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아동용 종합비타민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청소년 시기에 영양을 잘 섭취해야 발육상태가 좋을 텐데요.
우리에게 항상 “급식소에 필요한 것을 알려주세요.”라고 묻던 송파맘 김유나님께서 아이들 영양제를 보내주셨습니다.
또 수원에서 배예숙님께서 10만원, 직장동료께서 10만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이 금액으로 영양제를 구입하겠습니다.
영양제가 더 필요합니다.
아이들을 위해 영양제를 사주시면 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보낼 곳은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성지로165 만나무료급식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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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영수증을 원하는 분은 저에게 미리 말씀해주세요.
특히 현물로 후원한 분은 꼭 말씀해주십시오.
올해가 가기 전에 꼭 말씀해주세요.
우리는 1,000원도 기부금영수증을 발급해드릴 의무가 있는 단체입니다. 꼭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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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주 쓰는 말이 있습니다.
“편안한 하루 되세요. / 편안한 오후시간 되세요. / 편안한 저녁시간 되세요.”
인터넷 댓글이나 답장문자를 할 때 주로 씁니다.
“편안하다”란 말이 그렇게 좋더라고요.
집안에 복잡한 일이나 환자가 생겨서 걱정이나 근심이 끊이지 않으면 안 되잖아요.
집안에 우환이 생겨서도 안 되잖아요.
몸에 온갖 병이 생겨서도 안 되고요.
그래서 늘 인사처럼 “편안한 시간되세요.”라고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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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달간 계속 이어지는
“2021년 무더위탈출 프로젝트 만나무료급식소 후원기업 릴레이 페스티벌”이 이번 주부터 시작됐었죠.
다음 주도 계속 되는데요. 소개할 기업은
기획원이, BJ황후, 미헤어, 제일토건, 남양약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