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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우유 후원에 감사드립니다.

만나무료급식소 2020. 3. 6. 12:18

코로나19 때문에 무료급식을 빵과 우유로 대체한다니 전국 각지에서 차고도 넘치게 후원의 물결이 쏟아지고 있다.
사람이 위기가 찾아오게되면 더 똘똘 뭉치게 돼 있나보다.
지금 우리 무료급식소가 위태롭다고 생각한 주위 분들이 온정의 손길을 마구마구 퍼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즘 기적을 체험하고 산다.
우리를 아껴주는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
어르신들도 밥보다 빵이 더 좋다면서 도시락으로 대접했을 때보다 많이 오시고 있다.
아무쪼록 이번에 특별히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를 표한다.

후원한 것은 기부금영수증 처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