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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회가 끝나갑니다
만나무료급식소
2020. 8. 19. 14:12
충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경기도민일동”으로 해서 100만원을 보냈습니다. 8월 7일 100만원에 이어 오늘 다시 보낸 것입니다.
수해를 입은 모든 분에게 소중히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어제까지 바자회로 들어온 돈이 70만원정도가 됩니다.
나머지 30만원은 우리 단체에서 지불하였습니다.
바자회를 위해 신경써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내 일인 것처럼 바리바리 싸서 정성껏 보내주신 사랑하는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은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바자회는 이번 주 금요일까지만 하고 접도록 하겠습니다.
남은 물건은 창고에 뒀다가 다음 바자회 때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바자회를 하면서 느낀 게 “세상에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분이 많구나”입니다. 이런 분들 때문에 사회가 더 밝아지는 것 같습니다. 바자회 프로젝트가 끝나갈 무렵이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내 자신에게도 “잘했다 성민아”란 칭찬을 해주고 싶습니다. 벌써부터 “다음엔 무슨 일을 벌이지”란 생각입니다. 우리 아내 몰래 터뜨려야 할 텐데, 극비리로 준비해서 페이스북에 제일 먼저 오픈하도록 하겠습니다.
저의 가장 큰 동역자인 우리 아내를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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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읍 뉴타운에서 “밥대장”이란 초밥전문집을 운영하는 사장님께서 우리 어르신에게 드리라며 불고기를 후원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잘 대접했죠. 저희에게 귀한 후원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