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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급식 이야기
만나무료급식소
2020. 11. 1. 17:33
드디어 내일부터 도시락이 아닌 식사로 대접을 합니다.
주 5회 아침과 점심무료급식을 실시합니다.
이제 새벽부터 일어나 준비해야 합니다.
오랜만에 무료급식다운 무료급식을 하는 것 같습니다.
9년 전 처음 무료급식 하는 느낌입니다.
설레고 떨립니다.
그동안 많은 걸 준비했습니다.
거의 대부분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했습니다. 중국과 홍콩에서 물건이 오느라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가격적인 면이 좋았습니다. 그래도 필요한 걸 다 구입하고나니 뭉치돈이 나갔습니다. 그래서 이번 달도 펑크가 났어요. 통장에 2만원이 남았네요. 카드값은 결재도 안 했는데 말입니다.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전달사업 "사랑의상자배달"을 다녀왔습니다. 혼자 배달하는 이 시간이 참 좋습니다. 비가 보슬보슬 오는 길을 누구의 방해없이 혼자 운전한다는 건 퍽퍽한 삶에 작은 즐거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