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무료급식, 내 안에 있다.

만나무료급식소 2022. 6. 15. 16:48

오늘도 무료급식 잘 마쳤습니다.
매일이 똑같은 일상입니다.
오늘도 아침, 점심, 저녁 무료급식을 무사히 마쳤죠.
지루하지도 지겹지도 않고, 따분하지도 심심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이렇게 반복된 날이 아주 재밌습니다.
이보다 더 스릴 넘치는 경우가 드물겁니다.
적성에 아주 딱입니다.
우리,,,
무료급식 같이 해보지 않을래요?
봉사시간도 올려드릴 수 있는데요.
우리 정기봉사자들의 평균 봉사시간이 5,000시간 입니다.
2012년, 무료급식을 시작할 때부터 올리지 않아서 겨우 이것뿐이지만 그래도 감사합니다.
우리 같이 해봐요.
성취감과 뿌듯함, 감사와 은혜, 사랑과 긍휼, 그리고
봉사시간이 남습니다.  
--
둘째 루하가 모기알레르기가 있는데
눈 바로 옆을 모기가 콕 물고갔어요.
눈탱이밤탱이가 됐어요.
다행히 시신경까지는 안 갔다네요.
보기만해도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