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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립니다

만나무료급식소 2025. 6. 11. 11:05

꿈이 많습니다. 그 꿈을 향해 매일 달리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큰 꿈을 품고 앞만 보며 달립니다.
비록 내 앞이 깜깜하고 막연할지라도 달려갑니다.
정신없이 달리다보면 반드시 길이 열리더군요.

영화 인터스텔라에 나온 대사입니다.
“There is always a problem, or a solution.”
“세상 일은 언제나 문제가 있고, 해법도 존재하기 마련이야.”
스스로에게 다짐하는 말이기도 합니다.
여기저기서 문제가 펑펑 터져도 그것을 돌파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회피하지 않겠습니다.

2017년, 급식소가 어려울 때가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기도만 하고 있는데, 갑자기 단칸방에 사는 어떤 어르신이 50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네고 갔습니다.
또 교회 십자가탑이 없어서 낙심하고 있는데, 어떤 성도가 십자가탑을 세우라며 300만원을 헌금한 적도 있었고,
급식소에 저온창고가 필요했는데, 때마침 그것을 구입하라며 400만원을 후원한 성도도 있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위기 때마다 우리를 일으켜 세워준 기억이 생생합니다.

현재 예배장소가 없습니다. 무료급식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애타는 심정으로 새로운 예배처소를 물색 중입니다.
이 또한 우리 하나님께서 좋은 곳으로 예비해 두셨으리라 믿습니다.
새 예배당에 새 의자를 구입하고 싶었습니다.
때마침 어떤 성도께서 십일조를 하셨습니다.
미리 예비하셨고, 준비시켜 주셨음을 믿습니다.
소름 돋을 정도로 절묘하신 하나님의 작품 위에 내가 서있는 느낌입니다.
우리 더열린교회의 새로운 예배당이 잘 세워질 수 있도록 끝까지 기도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