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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퍼붓습니다.

만나무료급식소 2021. 1. 28. 18:04

무료급식하는데 결코 반갑지 않은 눈이 내렸습니다.
게릴라식으로 퍼붓는 눈 때문에 봉사자도 어르신도 모두 힘든 하루였습니다.
치워도 치워도 쌓이는 눈 때문에 정말 죽을 맛이었습니다.
저도 밖에서 있다보니 눈에 흠뻑 젖은 게 아닙니까? 곧바로 머리가 아파오고 으슬으슬 몸살이 올 것 같더군요.
정기봉사자 중 조윤순 집사님께서 얼른 판콜을 사다주셔서 먹었습니다. 초기감기엔 판콜이 최고인 듯 하네요. 지금은 괜찮아졌습니다.
날이 추운 관계로 핫팩과 율무차 그리고 사탕을 나눠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