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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람
만나무료급식소
2021. 10. 25. 19:45
결손아동 이름으로 청약통장을 만들고 왔습니다.
아이 부모님과 같이 가서 만들었습니다.
"성인이 되는 날 종잣돈이 되어 번듯한 내 집이 생겼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어머니 뒤에 후원자가 있습니다. 우리 같이 힘내봅시다"라며 손을 꼭 잡아주고 왔습니다.
2033년 만기로 했으며, 관리는 우리가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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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일자리 지원센터”가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월급을 받는 어르신도 만족해 합니다.
월급은 우리 재정으로 충당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지자체나 기업에서 후원이 들어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꼭 해야 할 사업이기에 어려워도 진행하는 것입니다.
주로 급식소 앞에서 신호도우미 알바를 합니다.
급식소 주변이 굉장히 위험하거든요.
하루는 신호위반하는 사람과 시비가 붙었나봅니다.
그래서 언성이 높아졌습니다.
제가 중재해야할 상황이었습니다.
자초지종을 알고는 우리 어르신을 변호했습니다.
잘못한 놈이 성낸다고 큰소리를 치는 사람에게 저도 쏘아붙였습니다.
직원에게 갑질하는 손님에게 매장사장님이 직원 편을 드는 드라마를 봤습니다.
보면서 우와~ 굉장히 멋있어보였거든요.
저도 우리 어르신 편을 들어준 겁니다.
“내사람”은 “내가” 지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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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가고 싶습니다.
무척이나 가고 싶습니다.
가을을 타나 봅니다.
저,,, 분위기 타는 남자거든요.
제가 가면 재워줄 사람이 있겠죠?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네팔, 일본, 홍콩
저 모르는 척 하지 말아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