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것
하루하루를 보다 의미있고 보람차게 살고 싶습니다.
허송세월을 보내지 않고 열심히 앞만보며 달려가고 싶습니다.
하루에 한 가지 이상 발전된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 잠자리에 들지 않습니다.
(그것이 공부가 됐든, 아니면 글쓰기, 설교준비, 무료급식, 영상편집이 됐든 간에…)
낭비하는 시간, 세월이 아까워 내가 나를 자꾸 옥죕니다.
빈틈 없이 살아가려해도 실수하고 실패하는 인생이기에 더욱 정신 바싹 차립니다.
남들에 비해 조금 모자랍니다.
생각하고 판단하는 능력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그들보다 더 많이 움직여야 간신히 뒤따라갈 수 있습니다.
또 만나는 사람들에게 최대한 예의를 갖춰 정성을 쏟고 싶습니다.
누구를 만나든 좋은 이미지의 가면(페르소나_Persona)을 보여주려 부단히 노력합니다.
(심리학으로 말하면) 나는 연기의 달인입니다.
가식 덩어리의 연기가 아닌 진심을 다하는 모습의 자아를 만들어가는 중입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는 욕심도 많습니다.
교회도 크게 부흥하고 싶고, 무료급식소도 크게 확장하고 싶고, 대학에서 학생들도 가르쳐보고 싶습니다.
한번 뿐인 인생을 멋있게 살고 싶습니다.
여한 없이 바쁘게 살다가 하나님 품에 안기고 싶습니다.
이렇게 살 수만 있다면 죽음도 두렵지 않습니다.
누가 뭐라든 내 인생은 김성민의 것입니다.
그래서 남들이 해대는 비판의 소리가 안 들려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김성민의 인생을, 김성민이 살아간다는데 누가 말리겠습니까?
하고싶은 것 많이 하면서 기쁘고 즐겁게 살아가겠습니다.
추신, 우리를 사랑해주는 후원자 덕분에 비영리민간단체 이전변경 서류가 완성됐습니다.
오늘 담당 주무관님께 연락을 받았습니다.
모두 여러분의 은혜입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