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드립니다.
2017년, 한 해도 비영리민간단체 “더불어사는우리”는 회원님 여러분 덕분에 참으로 복 많이 받았던 해로 지낼 수 있었습니다. 이에 이 고마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 드려야 할지 몰라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탁상용 달력을 회원님들에게 우편으로 보내드리려는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아주 작지만 우리의 감사의 표현이니 받아주십시오. 아울러 다른 분들도 저희에게 주소를 알려주시면 정성껏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 무료급식에 봉사하러 온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 있었습니다. 아침에 급식소 오는 길을 몰라 어렵게 찾아온 학생인데요. 막상 봉사를 시작하니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며, 어르신들에게 인사도 잘하고, 설거지며 모든 봉사를 참 잘 하더군요. 또 돌아갈 때는 어르신들에게 대접하라며 후원금까지 주고 가는 게 아닙니까. “연말에 이것저것 나갈 게 많을 것 같아 준비했다”는 겁니다. 아이고, “이런 학생도 있구나”라는 생각에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어머니는 수원시 영통에서 “홍진희 소아과의원”을 운영하시는 원장님이신데 아들 참 잘 키우셨네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희 단체에 후원을 하신 (개인)분이나 (기업)사업체는 모두 “기부금영수증”을 떼 드리고 있습니다. 후원금과 후원물품 모두 다 가능합니다. 연말정산에 활용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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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정기당회를 준비하는 기간이라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임원공천위원회 회의를 위한 자료를 만드는 중이고, 또 각 기관별 정기총회 기록지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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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에 종합시험과 소논문 발표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숨막히도록 살벌한 스케줄들이 절 쪼여오지만, 신기한 건 전 잘 살아가고 있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말입니다.
“저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의 성령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