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저희에게 정기후원금을 전달해 주시는 기업이 있습니다. 휴대폰 액정을 검사하는 장비를 만드는 회사인 (주)포엠솔루텍이란 회사입니다. 저희 ‘더불어사는우리, 만나무료급식소’는 정말 이 회사에 대단히 큰 은혜를 입고 있습니다. 만약 이 회사의 도움이 아니면 우리 급식소의 운영에 큰 타격을 입을 정도로 말입니다. 어찌보면 지금까지 우리 어르신들을 위해 풍족하고 신선한 식재료 공급과 월세와 관리비, 전기세, LPG가스비, 수도세 등 여러 경상비를 포엠솔루텍에서 후원해 주시는 정기후원금으로 채워나갔기 때문입니다.
만나무료급식소에 후원해 주신 첫번째 정기후원 기업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더욱 각별한 것 같습니다.
우리교회 성도들과 함께 기도할 때마다 목소리 높여가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회사와 가정을 위해 말입니다.
여러모로 세심하게 신경써 주신 조진성 과장님과, 임직원 일동 여러분, 그리고 사장님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지난 주 금요일, 불시에 포엠솔루텍의 사장님과 과장님께서 우리 급식소를 찾아주신 게 아닙니까. 그리고는 우리가 3년 동안 계속 진행 중이던 소외계층을 위한 생필품 전달사업 “사랑의상자배달”에 추석맞이 선물세트를 후원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어쩜 이렇게 절묘한지요. 꼭 사전에 계획된 듯 얼마나 시기적절하게 선물을 주시고 가셨는지 모릅니다.
사실 때마침 매달 첫 주마다 배달해 드리는 사랑의상자를 추석명절이라해서 선물세트로 구입하려고 계획했었는데.... 사실 이게 값이 만만치가 않더라고요. 현재 우리 재정이 마이너스 520만원입니다. 그래도 사긴 사야겠고, 그야말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참 난감했었는데, 아니 어쩜 이렇게 절묘하게 연락을 주셨는지, 그것도 명절선물세트로 후원해 주시는 게 참 신기하기만 하고 우리 하나님께 영광만 돌릴 뿐입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포엠솔루텍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이 은혜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그래서 추석 전, 10월 1일에 포엠솔루텍에서 후원하신 선물세트와 이레에프에스에 주신 율무차, 그리고 푸드마켓에서 주신 떡을 골고루 배달해 드렸습니다. 아주 넉넉하게 돌리고 왔습니다. 마음이 참 뿌듯하던데요.

일본에서 샤론교회를 섬기시는 목사님께서 저희 무료급식소에 쌀을 후원해 주셨습니다. 아는 지인을 통해 연결 연결해서 후원해 주신 것인데 참 감사하더군요. 먼 일본에서까지 이렇게 직접 후원해 주시는 것을 보면 정말 열심히 사역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지금보다 더 열심히, 발에 땀이 나도록 뛰고 또 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더열린교회 리모델링 완공 및 헌당감사예배,
복음가수 김동국 목사 초청 찬양축제예배,
제1회 내가족 한가족 모두 초청 감사예배,
전교인 총동원 전도주일.
이 네 가지 행사를 10월 1일 주일예배에 한꺼번에 드렸습니다. 참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이제 곧 유주가 세상에 나옵니다.
그래서 추석 연휴내내 집안 대청소를 했죠.
앞으로 10월 16일이면 나오는데 앞으로 일주일가량이 남았네요. 마음가짐도 달라지고 흥분됩니다.
기도로 부모 된 준비를 하려고요.
우리 하나님께 감사뿐입니다.
그리고 저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각종 신생아 용품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세상에, 아가가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옷이 엄청납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우리 유주는 엄마 뱃속에서부터 복을 많이 받고 태어나는 아이입니다.​

Posted by 만나무료급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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